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게이츠 회장과의 접견에서 “제가 ‘이 시대에 우리가 필요로하는 인재 모델로서 게이츠 회장님 같은 분이 계시다’ 이런 얘기를 했는데 오늘 뵙게돼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회장님 같은 분이 많다면 우리 사람들이 꿈꾸는 세상의 실현도 가능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이날 접견에는 게이츠 회장 외에도 대니얼 쿵화 차오 테라파워 부사장, 에드워드 정 인텔렉추얼벤추스 설립자 겸 선임기술관, 래리 코엔 bgC3 전무이사, 랠린 캠벨 빌앤드멜린다게이츠재단 수석실장이 참석했다.
우리 측에서는 주철기 외교안보수석, 조원동 경제수석, 최순홍 미래전략수석,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비서관, 장순홍 KAIST 교수가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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