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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특집> 캐논 EOS M, DSLR의 장점 그대로…첫 미러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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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2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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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캐논의 첫 미러리스 카메라 ‘EOS M’은 무게와 부피는 줄이고 디지털일안반사식(DSLR) 카메라의 장점을 가져온 것이 특징이다.

EOS M에는 DSLR 카메라 EOS 650D에 사용된 APS-C 타입의 대형 이미지 센서가 탑재됐다.

약 1800만 화소의 신형 CMOS 센서는 이미지 처리 프로세서 DIGIC 5와 결합해 고화질의 이미지를 만들어 낸다.

DIGIC 5는 고감도 촬영 시 노이즈 감소 성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인데 상용감도는 100~12800까지 지원하며 최대 25600까지 확장 가능해 빛이 부족한 실내 등의 환경에서도 고화질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또 이 제품은 EOS 650D와 동일한 정전식 터치패널인 와이드 3.0형 액정표시장치를 장착해 초점을 맞추고 촬영까지 가능한 ‘터치 셔터’ 기능을 지원한다.

스마트폰과 같은 ‘멀티 터치’ 기능도 갖춰 두 손가락으로 화면을 확대하거나 축소할 수 있어 편리하다.

캐논 EOS M

EOS M은 오토포커스(AF)에서도 DSLR급의 성능을 발휘한다.

EOS M에 탑재된 ‘하이브리드 CMOS AF’는 라이브 뷰나 동영상 촬영 시 사용하는 ‘콘트라스트 AF’ 방식과 이미지 센서에 장착된 ‘위상차 AF’의 기능을 조합해 빠르고 정밀하게 초점을 조절한다.

이를 통해 액정표시장치를 보며 촬영하는 라이브뷰나 동영상 촬영 모드 사용 시 ‘하이브리드 CMOS AF’ 적용 영역에서 얼굴 인식 및 터치한 피사체를 지속적으로 따라가며 초점을 맞추는 것도 가능하다.

이밖에 EOS M은 풀HD 동영상 촬영을 지원하며 ‘비디오 스냅’ 기능으로 자신만의 비디오 앨범을 만들 수 있다.

연속으로 4매의 사진을 촬영 후 자동으로 합성하는 ‘다중 촬영 노이즈 감소’, 어두운 환경에서 화질을 살리고 노이즈를 줄여주는 ‘삼각대 없이 야경촬영모드’, 역광 사진 촬영을 위해 노출이 다른 3매를 촬영 후 합성해 최적의 이미지를 만드는 ‘하이 다이내믹 레인지 모드’ 등 EOS 650D의 기능들도 지원한다.

이 제품의 가격은 18-55mm 렌즈를 포함해 72만8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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