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정보과학도서관 책나래 서비스 운영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과천시 정보과학도서관이 관내 시각장애인과 1·2급 청각·지체 장애인을 위해 책나래 서비스를 운영하기로 눈길을 끈다.

이 서비스는 정보과학도서관과 국립장애인도서관, 우정사업본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으로서, 물리적으로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녹음도서 등 필요한 도서를 우체국 택배를 통해 대출 및 반납할 수 있다.

서비스 대상 자료는 녹음도서, 점자도서, 큰 글자 도서, 일반도서 등으로, 5권을 이주일간 빌릴 수 있고 1회에 한해 연장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도서관 홈페이지에 회원 가입을 한 후, 장애인복지카드 사본을 도서관에 팩스(02-2150-3018)로 전송, 인증받은 다음 대출하고 싶은 도서를 도서관 홈페이지 책나래 게시판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