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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AR 재단, 韓·中·日 경제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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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22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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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박근혜, 아베, 시진핑의 동북아시아 포럼 "이제는 경제다"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한·중·일 세계적 석학들이 한 자리에 모여 동북아시아의 냉전에 대해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NEAR 재단은 23일 프레스센터 19층에서 이 같은 골자의 '이제는 경제다' 동북아시아 포럼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총리대신, 시진핑 국가주석의 리더십을 조명하고, 각 국의 이익의 균형과 세력균형에 대해 논의할 전망이다.

포럼 순서는 △세계경제 전망과 동아시아 경제전망 △갈등을 넘어선 동아시아 경제협력 방안 △아베노믹스의 정책방향 △시진핑 정부의 경제·사회개혁 전망 △국민행복, 복지, 번영을 위한 박근혜 정부의 정책방향 △화합과 평화를 위한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NEAR 재단 관계자는 "동아시아가 세계경제의 한 축으로 부상했으나 패권주의, 군비확장, 과거사 갈등, 민족주의 등 불안 요소가 잠재돼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새로운 동아시아 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신호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장덕구 NEAR 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이창용 아시아개발은행 수석경제분석가, 가와이 마사히로 아시아개발은행연구소 소장, 류민취안 북경대학교 개발경제학과장 등 관련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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