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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촨 대지진에 中 연예인 도움의 손길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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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2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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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규환 베이징 통신원 = 쓰촨(四川) 대지진으로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중화권 연예인들의 기부가 이어져 중국 사회에 온기가 감돌고 있다고 런민왕(人民網)이 22일 전했다.

쓰촨지역 강진 소식에 중국 탑배우 황샤오밍(黃曉明)이 가장 먼저 지진피해 돕기 성금으로 20만 위안을 쾌척했고 인기가수 장량잉(張靚穎) 등 쓰촨출신 연예인들의 도움의 손길도 이어졌다.

영화 ‘우리가 잃어버릴 청춘(致我們終將逝去的青春)’을 통해 영화감독으로 데뷔한 배우 자오웨이(趙薇)도 21일 예정이었던 제작발표회를 취소하고 영화 수익 50만 위안에 개인 기부금 50만 위안을 합한 총 100만 위안 기부의사를 밝혔다. 22일까지 모금된 중화권 스타들의 기부금은 총 1307만 위안(한화 24억원)에 육박한다.

20일 쓰촨성 야안(雅安)시에서 발생한 진도 7.0규모의 지진으로 지금까지 200여명이 넘는 사람이 사망·실종된 것으로 집계됐으며 강력한 여진이 계속돼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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