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뱅크는 22일 서울 광화문에서 스미싱바이러스 퇴치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사진제공=인포뱅크) |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인포뱅크는 스미싱 사이트로의 접근을 막는 애플리케이션 ‘엠앤 메시지통’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스미싱 예방 기능을 탑재한 이 앱은 미확인 발신번호 또는 단문 메시지에 포함된 웹사이트 주소의 유해성을 분석해 최종사이트의 유해성 여부를 ‘안전-주의-위험’의 3단계로 구분해 보여준다.
인포뱅크는 정상 번호로 위장하거나 또는 인터넷 주소를 짧게 변환해 수신자를 속이려는 시도 자체를 원천적으로 무력화시켜 실수로라도 접속해 스미싱 피해가 생길 가능성을 최소화해준다고 설명했다.
엠앤 메시지통은 구글플레이나 T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인포뱅크는 출시를 맞아 진행하는 추천 이벤트를 통해 3명 이상 추천한 선착순 1000명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가장 많이 추천한 응모자에게는 아이패드 미니·몬스터 DNA 헤드폰을 제공한다.
인포뱅크는 금융소비자원·한국 IT학교 정보보안스쿨 학생들과 함께 이날 서울 광화문에서 스미싱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전단지를 배포하고 스미싱 바이러스를 퇴치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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