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타르타스 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벨고로드 시내 중심가인 ‘나로드니 불바르’ 거리에 있는 총포상에 30대 괴한이 난입, 주인과 점원, 손님 등 3명에게 총을 난사해 숨졌다. 그는 곧 거리로 나와 행인들에게 무차별 총격을 가했다. 2명이 현장에서 즉사했고 병원으로 옮긴 16세 여항생도 끝내 목숨을 잃었다.
경찰은 시내 전역에 비상을 걸고 범인 추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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