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인권 눈물 (사진:방송 캡쳐)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배우 김인권이 눈물을 흘렸다.
22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김인권은 초등학생 동창인 동갑내기 아내에게 미안함과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MC 한혜진은 김인권 아내가 쓴 손편지를 대신 읽었다. 아내는 "당신과 꼭 닮은 세 아이와 함께 하는 것이 무척 소중하고 감사하다. 부족한데도 사랑하고 있는 것 알게 해줘서 고마워. 나도 아직 여보 보면 설레. 쉽게 현실과 타협하지 않는 모습 존경스럽고 자랑스러워. 촬영 끝나고 즐겁게 만나자"라고 적었다.
이에 김인권은 눈물을 보이며 "예전에 내가 힘들어서 몰랐는데 요즘 아내가 더 힘든 것 같아 미안하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