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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 수출기업 육성 위해 현장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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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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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한국무역협회(회장 한덕수)는 30일부터 5개 수출지원기관과 함께 전국의 주요 산업단지를 찾아 수출지원기관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

무협과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고 무역보험공사, 수출입은행, 신용보증기금, 코트라 등 국내 대표 수출지원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설명회는 내수기업들을 대상으로 수출에 대한 관심을 조성하고 초보 수출기업을 위한 지원사업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각 기관별 중점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업체별 개별 상담을 통해 본격적인 수출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설명회는 30일 인천 남동단지를 시작으로 서울 G밸리, 경기 반월시화 등 수도권을 비롯해 울산, 광주첨단, 구미 등 전국 9개 산업단지를 순회하며 진행한다.

참가희망 기업은 해당 지역 산업단지공단에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무역협회 홈페이지(www.kita.net) 및 산업단지공단 홈페이지(www.kicox.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치중 무협 무역진흥본부장은 “내수 및 수출초보기업의 수출기업화를 돕기 위해 전국 산업단지 설명회를 기획했다”며 “이번 합동 설명회를 통해 우리 수출저변이 확대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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