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G마켓은 23일 굿시리즈를 통해 '고3폰'으로 유명한 베타폰을 단독으로 공식 판매한다.
G마켓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베가텍이 출시한 베타폰을 7만9900원에 200대 한정 판매한다.
베타폰은 통화·메시지 등 기본적인 기능만 갖추고 있어 고3폰이라는 별칭으로 유명하다.
이 제품은 3G 자급제폰으로, 통신사 및 요금제는 SK텔레콤과 KT, 알뜰폰 중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김석훈 G마켓 실장은 "스마트폰이 대중화됐지만 세컨드폰으로 활용하기 위해 기능을 최소화한 일반 휴대폰을 찾는 수요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며 "고객들에게 제품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측면에서 이번 기획전을 준비한 만큼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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