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료원·인튜이티브서지컬, 로봇수술 협력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수술용 로봇 다빈치제조회사 미국 인튜이티브서지컬(이하 IS사)과 병원 내 로봇수술 트레이닝센터에 대한 시설과 인력지원을 확대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병원은 이날 기존의 다빈치 트레이닝센터를 최근 준공한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 지하 3층으로 확대 이전했다.

국내 최대 규모인 이 센터에는 인튜이티브서지컬사의 지원으로 훈련용 로봇수술 장비 2대가 설치됐다.

이곳에서는 국내외 의료진들이 짧게는 1개월, 길게는 1년 동안 한국에 머무르며 다빈치 로봇수술을 배울 수 있다.

정남식 세브란스병원장은 “세브란스는 로봇수술이 미래 외과영역의 발전방향임을 확신하며 환자들이 로봇수술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