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는 마을 내 존재하는 자원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통해 양주시민은 물론 인근 지역 시민들도 함께 모여 전통과 현대를 있는 가교역할과 도시와 농촌 간 소통 및 교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서 농어촌축제지원사업으로 선정돼 후원을 받고 있는 이번 축제는 ‘자연과 전통, 사람과 소통하다’라는 주제로 전통역사자원과 경관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공연과 체험이 진행된다.
축제는 27일 오후 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길놀이 사물놀이, 윈드 오케스트라, 다문화 공연, 여성4인조 퓨전국악, 전통혼례식, 도자기 만들기, 메주만들기, 칠보·한지 공예 등 다채로운 공연 및 체험이 준비됐다.
또한, 맹골 사생대회, 보물찾기, 축제후기공모, 맹골마을 사진공모와 같은 다양한 이벤트는 물론, 연잎 밥 만들기, 두부 만들기, 장구 배우기, 농특산직거래 장터 운영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시 관계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마련했으니 양주시민은 물론 인근지역 시민도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