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에이핑크 홍유경이 팀 탈퇴 소식을 전하면서 '먹튀 논란'에 휩싸였다.
에이핑크 소속사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23일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에이핑크의 멤버로 활동해 온 홍유경이 더 이상은 에이핑크의 멤버로 함께할 수 없게 되었다"고 전했다.
탈퇴 소식을 접한 일부 네티즌들은 "에이핑크 한 걸로 대학 특례 가놓고 탈퇴라니" "대학 입학하자마자 탈퇴 상의했나" "중대 입학한 지 두 달 만에 가수생활 끝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이며 '특례입학'을 의심했다.
이에 대해 에이핑크 관계자는 "홍유경은 수시로 공연영상창작학부에 합격했다"며 "다른 학생들과 동일하게 실기 전형을 거쳤다"고 해명했다.
홍유경은 올해 13학번으로 중앙대 공연영상창작학부 신입생으로 입학했으며 앞으로 학업에 전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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