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판웨이보 시나 웨이보] |
아주경제 정규환 베이징 통신원= 대만 톱가수 판웨이보(潘瑋珀)가 미국프로농구(NBA) 브루클린 네츠의 공동구단주가 될 예정이다.
NBA 브루클린 네츠의 공동구단주로 있는 힙합스타 제이지(Jay-Z)가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구단 지분을 판웨이보에게 팔 계획이라고 중궈신원왕(中國新聞網)이 22일 보도했다.
스포츠 에이전트회사 설립을 준비 중인 제이지가 NBA 규정상 구단주 신분을 유지할 수 없게 되자 지분매각을 결정했으며 이 소식을 들은 판웨이보가 지인을 통해 직접 지분인수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판웨이보는 농구 열성팬으로 유명하다.
제이지와 판웨이보는 지분 인수와 관련해 이미 협상을 진행 중이며 판웨이보의 NBA 구단주의 꿈이 곧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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