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쿠에타, 수차례 폭탄 테러… 사상자 40명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파키스탄 중서부 쿠에타에서 23일(현지시간) 수차례 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4명이 목숨을 잃고 37명이 다쳤다.

이날 쿠에타 시내에서는 한 남성이 폭탄을 실은 차량을 몰고 검문소로 돌진하는 자살 테러를 감행했다. 이에 보안요원 1명을 포함해 3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주변에 있던 4명의 어린이 등 32명이 다쳤다.

쿠에타에서는 2시간 동안 이를 포함해 무려 4차례의 폭발음이 들렸으며 다른 지역에서도 부상자가 속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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