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방송 강은희, 최지원= 4월 24일 수요일 아주경제 뉴스 브리핑입니다.
23일, 근로자 정년 60세 규정을 의무화 하는 법안이 국회 환경노동위 법안소위를 통과했습니다. 480만여명의 일명 '아버지 세대'가 이 정년연장의 직·간접적인 혜택을 볼 수 있다는데요. 그들의 자녀들이 20대 초중반인 것을 감안하면, 일자리를 사이에 두고 '아버지 세대'와 '자식 세대들'의 갈등도 걱정이 됩니다.
오늘 아주경제 지면에 올라온 소식 함께 보시죠.
행복주택 복합단지로 조성. 취약계층 80%에 우선공급
28일 국무회의에서, 박근혜정부의 행복주택 프로젝트의 추진방안이 발표됐습니다. 취약계층을 우선으로 공급되는 이 '행복주택'은, 주거,호텔, 상업 등을 갖춘 복합단지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中 노동절 맞아 '요우커 모시기' 나선 백화점들
국내 백화점들이 중국의 노동절을 맞아, 불황에도 한국을 찾는 중국인들을 위해 맞춤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신규채용 줄어 청년실업 심화 vs 고령화 따른 당연한 수순
"정년연장법"에 대한 기업들과 노동계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재계는 사회적 비용에 대한 우려를 보이는 반면, 노동계는 고령화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라는 입장입니다
朴 대통령 "공공기관, 국정철학. 국정기조 공유해야"
박근혜 대통령은 조각완료 후 처음 열린 국무회의에서, 공공기관의 혁신을 강조하며, 추경예산안 심사도 언급했습니다.
꿀 재고 산더미... 위기맞은 양봉업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부진에 양봉 농가의 재고가 쌓이고 있습니다. 작년 대비 꿀 생산량은 두 배 가량 늘어난 반면, 판매는 30% 이상 감소했습니다.
퇴출사 공통점? 대주주 절묘한 지분매각
다음달 상장폐지되는 대부분의 기업들이, 관련 공시가 뜨기 전 주식을 매각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집살 때 '양도세 면제 확인 날인' 꼭 살펴라
4·1 부동산 대책의 일부 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면세 대상과 기준에 대해 한 번 더 살펴보는 기사입니다.
법정휴일인 5·1 근로자의 날에도 중소기업 종사자의 절반은 근무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23일 한 취업포탈 사이트에 따르면 설문조사에 응한 직장인의 45.5%가 근로자의 날에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 중 74.1%는 의무적으로 제공되는 유급휴가나 휴일 근로수당 등의 보상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하루도 잘 보내시고요
이상으로 아주경제 뉴스브리핑 마치겠습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