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LG생활건강 2분기 이후 실적 개선 기대 <신한금융투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4-24 08:0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4일 LG생활건강에 대해 2분기 이후 실적 개선 기대와 함께 디커플링 해소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7만원을 유지했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 들어 LG생활건강은 고가 화장품 수요 부진, 경쟁 심화, 내수 경기 회복 지연 등에 따른 실적 증가세 둔화 우려로 하락하며 글로벌 화장품 판매업체 및 국내 제조자개발생산(ODM)업체와 디커플링됐다”며 “하지만 2분기 이후에는 실적 개선세 확대와 함께 디커플링 해소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허민호 연구원은 “1분기 LG생활건강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인수한 일본 화장품 통신판매업체 에버라이프의 실적 추가, 소폭의 화장품 방판 매출 증가에 따른 화장품 실적 개선, 2010년에 인수한 해태음료의 실적 턴어라운드에 따른 음료사업 호조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한 1459억원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허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은 2분기 이후에도 화장품 히트 제품 출시, 해태음료와의 시너지 효과 확대, 더페이스샵 및 보브의 해외 가맹점 확대, 에버라이프 영업이익 추가 등 해외 사업 실적 개선에 힘입어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그는 “올해 LG생활건강의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4.2%, 17.3% 증가한 4조4493억원, 5225억원을 기록하며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