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샘은 오는 25일 CJ오쇼핑에서 하이바스 론칭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샘은 지난 1월 타 홈쇼핑사에서 '하이바스 2013년형'을 론칭한 바 있다. 지난해 6월에는 론칭과 동시에 주문매출 40억원을 올리기도 한 제품이다.
하이바스는 '욕실 리모델링 공사는 오래 걸린다', '욕실은 늘 물에 젖어있고 세균 번식 위험도 높다'는 인식과 문제점을 개선한 제품이다.
욕실을 구성하는 벽체와 바닥재를 공장에서 사전 제작하고 현장에서는 조립 시공만 진행함으로써 하루만에 욕실 리모델링이 가능하다.
하이바스는 타일을 이어 붙이는 시공방법이 아니라 우리 집욕실 크기에 맞춰 판넬을 사전 제작하는 형태다. 또 타일 사이 줄눈이 없고 실리콘 사용을 최소화하기 때문에 늘 위생적인 욕실을 유지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제품 가격은 방송 중에만 적용되는 모든 혜택을 적용할 경우 320만원대다. 원가격 369만원에서 방송 중에만 일시불 결제시 20만원 할인, 삼성카드 청구 할인 7%까지 추가로 적용하면 321만 78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모든 구매고객에게는 한샘 비데를 무료로 설치해준다.
한샘 관계자는 "하이바스는 이미 홈쇼핑에서 유명세를 떨친 제품이다. 이번 CJ오쇼핑 론칭은 욕실을 바꾸고 싶어하는 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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