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삼성생명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93%(3000원) 오른 10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삼성생명은 주가 안정을 위해 315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취득 예정 주식수는 1.5%에 해당하는300만주다.
성용훈 BS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생명의 자사주 매입 결정으로 의미있는 주가 상승이 가능해진 상황”이라며 “저금리 지속으로 생보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훼손된 상황이기는 하지만 자사주 매입이라는 수급 효과, 자통법 개정안 발효로 주식 소각이 가능해진 현 상황은 최소한 단기적으로 주가흐름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