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경찰 중간관리자 시장경제교육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허창수, 이하 전경련)는 국민들과 실제 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일선 경찰 책임자(경정·경감)를 대상으로 직무교육 및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찰 중간 관리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경찰청과 공동으로 추진되며, 올해는 총 180명을 대상으로 60명씩 3회에 걸쳐 진행된다. 1차 교육은 이날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해 시장경제에 대한 이해, 최근 북한 정세와 대응방안, 노사관계와 노동법, 최고경영자(CEO) 특강 등의 교육도 이뤄진다.

전경련은 통상적 직무 교육 외에 ‘스트레스 관리와 마인드 힐링’, ‘고전을 통한 인생 전략’ 등 자기계발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편성했으며, 대민 접촉이 많은 업무 특성을 고려한 커뮤니케이션 교육도 포함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업무와 대인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힐링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찰과 전경련은 지난 2005년부터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3500여명이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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