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시장 김상오)는 오는 27일 산지천 일원에서 ‘제5회 자전거 대축제 행사’를 지구의 날 행사와 병행하여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행사에는 학생, 시민, 관광객 등 1,000여명이 참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행사로는 자전거 대축제 행사를 알리는 자전거퍼레이드가 동문로~서문로~라마다호텔~용진교를 비롯해 어린이 세발자전거 대회, 미니자전거 경주, 자전거 모형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진행된다.
또, 이색자전거 체험 및 트라이얼 시범단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마련됐다.
이와함께 올해부터 시에서는 자전거 도난예방 및 분실 또는 방치된 자전거의 원활한 처리를 위하여 자전거 등록 스티커를 자체 제작하여 부착할 계획이다.
행사장을 찾아 기등록 또는 신규등록하는 시민들의 자전거에는 스티커를 부착하여 주고 소정의 기념품, 안전용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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