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DHL은 오는 25일 개막하는 전주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서울국제여성영화제·제천국제음악영화제·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등 9개 영화제에 공식 물류스폰서십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제영화제의 경우 해외 출품작들의 필름 반입과 반출로 인해 해외 운송이 영화제 운영에 큰 부분을 차지한다. 각국의 통관 규정과 법률 숙지와 필름의 특성을 고려한 세심한 주의도 요구된다.
DHL은 다양한 운송 노하우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통해 국제영화필름 및 영화제 관련 물품의 안전한 운송을 책임진다는 방침이다.
한병구 DHL코리아 대표는 "DHL은 지난 10년 간 국내의 각종 영화제의 공식 물류 파트너로 활동해 왔다. 올해도 국내 고객들이 전세계의 다채로운 문화에 대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영화제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 행사에 DHL의 재능을 십분 발휘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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