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토론회에서는 KDI를 벤치마킹한 미얀마개발연구원(MDI) 설립 지원을 포함하는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SP)을 통한 양국 간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KDI는 한국의 경제발전경험 및 KDI의 역할을 소개하고, 2013년 미얀마 KSP 사업을 통한 MDI 설립 지원과 농촌지역개발을 위한 한국의 정책지식과 경험 공유 및 관련 사업 추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기획재정부와 KDI는 올해 미얀마 KSP 사업 3차 년도를 맞아 미얀마를 KSP 중점지원국으로 선정하고, 미얀마개발연구원(MDI) 설립 지원과 농촌지역개발 등을 포함한 광범위한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차문중 국제개발협력센터 소장은 “2013년에 한층 확대·강화된 미얀마 KSP 사업이 향후 미얀마의 경제발전은 물론 양국 간 우의증진과 민관을 아우르는 경제협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