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 잡으러 간다더니" 고창 갯벌서 60대 어민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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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2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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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고창의 한 갯벌에서 어민이 실종됐다.

24일 군산해양경찰서는 "전날 오후 10시58분쯤 고창군 부안면의 한 갯벌에서 A(68)씨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고 수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A씨는 썰물 때 게를 잡으러 간다며 갯벌에 갔다가 밀물 때 방향감각을 잃고 실종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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