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개최된 ‘소비자평가단 홈커밍데이’에서 김정남 동부화재 사장(오른쪽)이 참석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김정남 동부화재 사장이 소비자평가단 패널 20여명과 지난 23일 서울 대치동 동부 금융센터에서 ‘소비자평가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
24일 동부화재에 따르면 30~40대 기혼여성으로 구성된 소비자평가단은 고객 의견과 제안을 실상 그대로 반영하고, 고객과의 소통을 통한 창조아이디어 창출을 목표로 지난 2010년 4월 출범했다.
김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지난 3년 동안의 소비자평가단 활동을 높이 평가한다”며 “앞으로도 회사에 대한 가감 없는 의견 제시를 통해 동부화재가 고객이 만들어가는 회사로 자리 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소비자평가단은 현재까지 5기에 걸쳐 총 113명의 패널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이 제안한 총 502건 중 273건이 채택돼 서비스 개선에 큰 기여를 하고 해왔다는 평가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앞으로도 CEO 주도의 소통과 자율적인 리더십으로 기업문화와 체질을 변화시켜,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고 이를 상품 및 서비스 개발에 적극 활용해 전문성과 차별성을 확보하는데 앞장서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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