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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보험협회, 청소년 수련시설 종사자 화재예방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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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2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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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한국화재보험협회는 안전하고 행복한 청소년 활동 환경 조성을 위해 여성가족부와 협력, 오는 10월까지 전국의 청소년 수련시설 종사자 1600명을 대상으로 화재예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청소년 수련시설이란 수련·교류·문화활동 등 청소년 활동에 제공되는 시설로, 청소년활동진흥법에 정해놓은 청소년수련관, 수련원, 문화의 집, 야영장, 유스호스텔 등이 이에 해당된다.

이번 화재예방교육은 청소년 수련시설의 화재위험과 대책, 화재사례, 화재 시 피난 및 대처요령, 각종 소화설비 등 청소년 수련시설 종사자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에 대해 전문성을 갖춘 전문강사들이 교육장소에 방문해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한국화재보험협회 관계자는 “지난 1999년 6월 30일 화성 씨랜드 화재로 인해 어린이 등 총 23명이 안타깝게 목숨을 빼앗긴 적이 있다”며 “이와 같은 대형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해당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와 화재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종사자들의 화재예방교육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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