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수인선 지하역사에 상업시설 설치 계획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한국철도시설공단은 현재 건설중인 수인선의 인천·수원 도심 소재 5개 지하역에 여유공간을 활용해 이용객 편의를 위한 상업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수인선 5개 지하역은 인천역·국제여객터미널역·남부역·용현역·수원역 등으로 건설단계에서 상업시설을 계획, 반영했다. 연간 12억원으로 추정되는 상업시설 수익은 철도건설 부채상환 등에 사용된다.

편의시설의 규모는 △수원역 7개소(140㎡) △인천역 4개소(150㎡) △국제여객터미널 8개소(160㎡) △남부역 10개소(220㎡) △용현역 8개소(200㎡)로 계획됐다. 수원역은 분당선 오리~수원구간에 개통에 맞추어 올해 말에 개통하고, 인천역 등 4개역은 2015년 말에 개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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