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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축의금 평균 6만원…결혼식 몰리는 달에는 가계 부담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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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2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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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원선 기자=우리나라 결혼 축의금 평균이 6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갤럽은 지난 1일에서 4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224명을 대상으로 '결혼 축의금 평균'에 대한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평균 축의금이 약 6만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70%가 축의금으로 5만원을 낸다고 답했다. 이어 10만원 이상은 19%, 3만원 이하는 8%, 무응답 4% 순이었다.


축의금 평균 액수인 6만원은 지난 2005년 4만2000원에 비해 1만 8000원이 늘어난 것.


결혼 축의금이 가계에 부담이 되냐는 질문에는 '매우 부담스럽다'가 13%, '약간 부담스럽다'가 55%로, 총 68%의 응답자가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집계됐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축의금 다 내면 뭐해... 이미 결혼한 친구들은 나 결혼할 때 오지도 않더라", "결혼식이 몰리는 달에는 더욱 힘들어", "결혼도 장사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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