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NDC 13 오프닝 행사에 오른 서민 넥슨 대표와 허영만 화백. [사진제공=넥슨] |
이날 오후 1시에 시작된 NDC 13 오프닝 세션에는 넥슨 서민 대표와 만화가 허영만 화백이 함께 자리해 ‘What Comes Next’를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서 대표는 “사실 무엇이 다음에 올지는 아무도 모른다”며 “무엇이 올지 고민만 할 것이 아니라 재미있는 콘텐츠를 만드는데 집중하고 새로운 환경에서도 도전을 멈추지 않는 것이 게임산업 종사자의 과제”라고 말했다.
허영만 화백은 “총알이 넉넉해야 전쟁에 임할 수 있듯이 끊임 없이 새로운 소재를 개발할 필요가 있다”며 “데뷔 이래 40년간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게임이든, 만화든 결국 감동을 줄 수 있어야 좋은 작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게임과 만화 모두 콘텐츠를 담는 그릇보다는 사람들을 웃고 울게 하는 감동의 본질을 고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