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개발자 컨퍼런스 2013’ ‘코엑스’서 개막

NDC 13 오프닝 행사에 오른 서민 넥슨 대표와 허영만 화백. [사진제공=넥슨]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국내 최대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인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 13’이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이날 오후 1시에 시작된 NDC 13 오프닝 세션에는 넥슨 서민 대표와 만화가 허영만 화백이 함께 자리해 ‘What Comes Next’를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서 대표는 “사실 무엇이 다음에 올지는 아무도 모른다”며 “무엇이 올지 고민만 할 것이 아니라 재미있는 콘텐츠를 만드는데 집중하고 새로운 환경에서도 도전을 멈추지 않는 것이 게임산업 종사자의 과제”라고 말했다.

허영만 화백은 “총알이 넉넉해야 전쟁에 임할 수 있듯이 끊임 없이 새로운 소재를 개발할 필요가 있다”며 “데뷔 이래 40년간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게임이든, 만화든 결국 감동을 줄 수 있어야 좋은 작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게임과 만화 모두 콘텐츠를 담는 그릇보다는 사람들을 웃고 울게 하는 감동의 본질을 고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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