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세코 호주에 캠핑난로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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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2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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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파세코는 호주에 캠핑난로를 수출한다고 24일 밝혔다.

파세코 관계자는 "호주는 선진화된 캠핑문화를 가지고 있어 이번 수출 계약으로 해외 사업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지금은 테스트 오더 수준이지만 제품의 품질에 있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꾸준한 수출 증가가 기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파세코는 최근 해외업체로는 최초로 일본 난로 규격인 PSC마크를 획득해 기술력 및 안전성에서 인정을 받아 올 하반기에는 일본 캠핑난로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해외영업 조영환 이사는 "현재 러시아와도 캠핑용 2구 스토브에 대해 수출 협의 중에 있으며, 이 외에도 캠핑용품에 대한 해외 수출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품 연구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해 캠핑용품 라인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 "석유스토브의 새로운 시장인 캠핑용 난방기 시장에서도 시장 점유율을 높여 글로벌 캠핑업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파세코는 현재 세계 40여개 국으로 수출하고 있는 글로벌 종합생활가전 기업으로 캠핑용품 외에도 빌트인 및 업소용 주방기기와 가정용·산업용 난방기기를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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