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식산업진흥원 일본기업과 서로 손 맞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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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2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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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양지식산업진흥원(원장 전만기)에 입주한 유망 중소벤처기업인 ㈜지오크로스가 24일 시청에서 일본 ㈜무라카미카이메이도와 8억원의 기술투자 협약을 맺었다.

㈜무라카미카이메이도는 일본 시즈오카현에서 자동차용 백미러를 생산하는 일본 시장점유율 1위의 업체로, 세계 최초 접이식 백미러를 실용화했다.

특히 반사로 인한 눈부심을 방지하는 ECM 개발과 거울 표면에 물방울이 맺히지 않는 HCM을 개발한 업체로, 주요거래처는 도요타자동차다.

또 ㈜지오크로스는 꾸준한 기술개발로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도 우수한 차량용 블랙박스를 개발·생산해 세계 유수 경쟁업체가 넘볼 수 없는 차별화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축적, 러시아 등으로부터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3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한편 최대호 시장은 축사를 통해 “양사가 동반성장의 협력 토대위에서 기술개발에 투자 협력하는 건 자동차 시장의 한 분야에서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이러한 우수기업이 서로 투자협약을 맺게 돼 시 미래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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