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싸이 '젠틀맨' 뮤직비디오) |
지난 19일 미국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싸이가 1997-98년 보스턴대 재학 시절 보스턴에 살 당시 싸이의 룸메이트였다고 주장하는 사람으로부터 이메일 제보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제보자는 "싸이는 뚱뚱하고 게으르고 지저분한 한국 남학생이었다. 싸이가 음악에 심취해 학업에 취미가 없었으며 제대로 출석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싸이는 집안이 부유해 어려움 없이 생활했다. 그러나 거의 모든 수업에 결석해 F학점을 피할 수 없었다"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싸이는 과거 보스턴대학교 국제 경영학부 자퇴후 버클리 음대를 다녔지만 졸업은 하지 못했다고 알려졌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실제 룸메이트 맞아?", "과거 흑역사가 공개되는 구나", "저랬던 그가 국제 가수가 됐다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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