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항 활성화 협의회는 항공정책관을 위원장으로 25명 내외 위원으로 구성되며 매분기 정례회의를 통해 항공수요 진작방안, 지방공항별 특성화 전략,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지방공항 활성화 제약요인 해소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정부에서는 지역 내 한정된 항공교통 수요에만 의존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지자체·여행사·항공사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외부수요를 유인하는 방안 등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정기적인 협의회 개최를 통해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정보 공유 및 소통강화로 보다 나은 항공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 지방공항 활성화 분위기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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