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자민당, 교과서 검정 기준 수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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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25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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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일본 자민당이 교과서 검정 기준 수정 추진 방침을 밝혔다.

24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자민당은 이날 당 교육재생실행본부 특별 부회(部會)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자민당은 교과서 검정 기준 중 ‘아시아 국가에 대한 배려’를 규정한 ‘근린 제국(諸國) 조항’ 수정 방침을 확인했다.

특별부회 책임자 하기우다 고이치(萩生田光一) 의원은 회의 후 취재진에게 “(2006년에) 개정된 교육기본법에 ‘타국에 경의를 표시한다’는 취지의 기술이 있어 근린제국 조항의 역할은 끝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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