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근로자 건강센터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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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25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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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영세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근로자 건강센터가 25일 오후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성남산업단지 관리공단내 문을 연다.

259.68㎡ 규모의‘근로자 건강센터’는 의사 등 8명의 전문 인력이 상주해 근로자들의 직무 스트레스와 근무환경에 대한 상담, 작업관련성 질병 상담, 뇌심혈관질환예방 상담, 근골격계질환 관리, 건강지도, 의료기관 연계, 생활습관 개선 교육 등의 서비스를 한다.

운영 주체는 카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센터이고, 고용노동부와 안전관리공단이 관리감독을 한다.

이곳은 성남을 비롯, 광주, 하남, 이천, 여주, 양평 등 경기동부지역의 50인 미만 영세 사업장 근로자들이 이용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이며, 주말에는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비용은 무료이며, 50여만명 경기 동부지역 소규모사업장 근로자들의 업무상 질병 예방과 건강 및 복지 증진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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