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위는 여야 9명씩 동수로 구성됐고 위원장은 민주통합당 김진표 의원이 맡았다. 여야 간사에는 새누리당 박민식 의원, 민주당 김태년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특위는 앞으로 △정치쇄신 △국회쇄신 △선거법 개선 등 3대 분야를 중점적으로 연구해 전반적인 쇄신안을 마련하게 된다.
특위 산하에는 새누리당 4인, 민주통합당 3인, 진보정의당 1인으로 정치쇄신소위원회가 구성된다. 소위는 특위의 향후 활동방향과 세부운영방안 등을 오는 30일 전체회의에 보고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지난해 국회쇄신특위에서 여야 의원들이 합의를 이뤄 발의까지 진행한 법안들이 있다”면서 “이를 최대한 빨리 처리하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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