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어린이 안전주간 잔치 열어

(사진제공=과천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과천시(시장 여인국)가 내달 2, 3, 5일 3일간 시 청소년수련관과 중앙공원 도서관 일원에서 어린이 안전주간 잔치를 연다.

이번 축제는 12세 이하 영유아·아동과 부모를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어린이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됐다.

축제는 2∼3일 청소년수련관 대공연장에서 1일 3회(10:00～10:50, 11:00～11:50, 14:00～14:50) 어린이 식생활 안전 인형극 ‘좋아쿡, 싫어쿡, 어떻게 먹을까?’를 공연한다.

또 5일에는 중앙공원 도서관 일원에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 체험버스’ 프로그램과 가족안전체험 박람회도 운영한다.

특히 안전체험버스에서는 안전벨트교육용 시뮬레이터가 장착된 교육용 특수 차량에 탑승, 교통안전 에니메이션 ‘빨간 모자야 위험해’도 볼 수 있다.

또 가족안전체험 박람회장에는 자전거 안전, 승강기 안전, 재난안전, 위생안전, 카시트 안전, 심폐소생술, 실종아동 지문등록, 식생활안전, 가스안전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설치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