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 오벨리스크 2차'는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로, 전용면적 21~44㎡ 732실로 구성된다. 전체 오피스텔 가운데 전용면적 21㎡, 24㎡, 26㎡가 98%를 차지하는 게 특징이다.
전용면적별로는 21㎡ 128실, 24㎡ 553실, 26㎡ 36실, 35㎡ 9실, 42㎡ 6실이다.
분양가는 아직 구체적이지는 않지만, 실당 평균 1억원대 중반에 책정될 가능성이 크다.
'상암 오벨리스크 2차'는 인근에 상암DMC가 있어 직장인 수요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특히 연내 준공되는 MBC신사옥을 비롯해 오는 2015년까지 KBS, SBS, CJ E&M, LG CNS 등 800여개 기업과 6만8000여명의 종사자가 상암DMC 인근에 상주하게 돼 풍부한 임대수요를 누리게 된다.
이를 예고하듯 지난해 4월 ‘상암 오벨리스크 1차(897실)’은 청약에서 최고 52.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오피스텔 바로 앞에는 문화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미 단지 인근에는 상암월드컵공원생태공원 내 평화공원, 하늘공원, 노을공원, 난지천공원, 난지한강공원 등 5개 테마공원이 있다.
입주민에게는 생활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생활가전∙가구가 제공된다. 전자레인지, 세탁기, 에어컨, 냉장고 등 빌트인 가전제품과 붙박이장, 신발장 등이 대표적이다.
오피스텔은 스스로 운전해 주차하는 자주식 주차장이 설계됐다. 이는 소규모 오피스텔이 적용하기 힘든 것이라고 분양 관계자는 설명했다.
교통여건도 좋다. 단지에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내부순환로, 성산대교 등으로 진입이 쉽다. 공항철도, 지하철 6호선, 경의선 등으로 통하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도 가깝다.
한화건설 신완철 상무는 “상암 오벨리스크 2차는 상암 DMC로 인해 임대수요가 풍부하고 브랜드까지 갖춘 대규모 소형 오피스텔”이라며 “뛰어난 입지 및 주변환경으로 1억원 중반대의 투자상품으로 투자자는 물론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상암 오벨리스크 2차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1번출구(구 청기와 주유소) 인근에서 5월말 문을 열 예정이다. (02)302-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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