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났으면 모를까… 현대차, 리콜로 인한 브랜드 가치 훼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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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2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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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이원희 현대자동차 재경본부장(부사장)은 25일 서울 양재동 현대차 본사에서 열린 2013년 1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리콜과 관련해 브랜드 가치 훼손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리콜은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이라며 “미국 리콜사태에 따른 브랜드가치 훼손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도요타처럼 실제 사고가 발생했을 때 브랜드 가치 훼손이 발생되지만 우리의 경우 사고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앞으로 조그만 리콜사태도 발생하지 않도록 품질에 심혈을 기울여 브랜드 가치를 올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 본부장은 “브레이크 스위치 리콜 충당금으로 1분기에 900억원을 반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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