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연현중 배구부 숙소 비상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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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2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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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일 개관식, 배구부 선수단 경기력 향상 기대.

(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양시(시장 최대호) 연현중 배구부 숙소인 비상관이 25일 개관해 선수단이 훈련에 보다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시와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3억2천여만원을 들여 건립한 비상관은 연면적 196.86㎡의 2층 건물로, 선수와 코치진이 묵을 수 있는 방과 식당, 세탁실 등을 갖추고 있다.

새롭게 문을 연 비상관은 기숙사 역할을 하게 돼 먼 곳에서 통학해왔던 선수단에게 큰 기쁨이 되고 있다.

이날 최 시장은 “합숙을 통해 훈련에 보다 전념할 수 있게 되는 만큼, 경기력 향상과 각종 대회 성적우수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현중 배구부는 남·녀중고 배구대회 우승, 도지사기 배구대회 2연패, 경기도 추계배구대회 우승 등 2011년 창단돼 3년이 채 되지 않는 가운데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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