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빼려면 '아침운동' 키 크려면 '저녁운동'?

  • 아드레날린·멜라토닌·성장호르몬 분비 달라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다이어트의 목적으로 운동을 하기도 한다.

특히 다이어트를 염두에 두고 있다면 아침운동이 효과적인지 혹은 저녁운동이 효과적인지 하는 궁금증이 든다.

아침운동과 저녁운동의 효과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아침운동은 아드레날린류의 호르몬 분비가 왕성해 상쾌한 기분이 든다.

특히 공복 상태에서 운동을 하면 지방이 더 잘 연소되기 때문에 체지방량 감소에 효과적이다.

저녁운동은 고혈압 환자에게 적합하다.

저녁에 혈압이 낮기 때문에 운동으로 인한 혈압상승이 적기 때문으로 저녁운동 후 잠잘 때 뇌에서 멜라토닌과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한다.

청소년들의 경우 키의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성인의 경우 면역력 증강과 노화방지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서일범 그랜드성형외과 원장은 “운동의 효과는 개인차가 크기 때문에 하루 30분 이상 운동할 수 있는 시간대를 선택하며, 자신의 컨디션이 좀 더 좋은 쪽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