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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시 긴급할 때, 영·중·일 통역서비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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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2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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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오세중 기자=오는 29일부터 해외에서 사건이나 사고 또는 긴급상황 발생시 현지 공무원 및 관계자와의 언어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국민들에게 3개국어 통역서비스를 제공한다.

외교부는 26일 한국관광공사와 해외안전여행 긴급상황 통역서비스 지원을 위한 콜센터 협력 협약을 체결한다.


이 서비스는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3개국 언어가 3자 통화 방식으로 지원되는 것이다.

영사콜센터 상담사(23명)가 수신한 민원인 전화를 한국관광공사 콜센터 통역상담사(34명)와 연결해 통역상담사와 민원인, 현지인과 통역이 끝나면 다시 영사콜센터 상담사가 민원인과 상담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외교부는 이러한 통역서비스를 통해 해외에서 우리 국민들이 긴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어 영사서비스 개선 효과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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