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센터,25일 수출상담회에서 5,400만불 규모 상담 실적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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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2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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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중기센터(대표이사 홍기화)는 25일 수원 이비스 호텔에서 열린 '2013 G-TRADE GBC 수출상담'에서, 총 300여건 상담과 5,400만불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생활소비재 이미용용품 IT/전기전자 등의 업종에서 도내 중소기업 200여개사가 참가했으며, 신흥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총 5개국 40개사의 바이어가 참가해 1:1 상담으로 진행됐다.

이날 상담회에 참여한 경기 양주시 소재 휴대용 가스탐지기 생산업체인 G사는 중국 S사와 수출상담을 진행한 결과, 바이어가 제품의 시장진출 가능성이 높다며 추후 약 80만불 상당에 해당하는 500개 제품을 발주하기로 했다고.

홍기화 대표이사는 ”해외시장진출을 돕기 위해 해외현지에서 운영하고 있는 경기비즈니스센터(GBC)를 통해, 국내기업들과 사전매칭으로 상담회를 개최함으로써 해외수출 성공률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중기센터는 오는 내달 23일 'G-TRADE JAPAN' 및 6월 28일에 'G-TRADE FTA' 등 수출상담회를 열어, 도내기업의 판로확대를 지원 할 예정이다.

수출상담회 참가바이어 정보 및 관련사항에 대해서는 비즈니스매칭시스템(http://bms.gsbc.or.kr)에서도 확인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마케팅지원팀(031 259 6145)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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