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중 국고채 6조8500억원 발행

아주경제 유지승 기자=기획재정부는 다음 달 6조8500억원 규모의 국고채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입찰일은 7일에 3년물 1조6500억원과 30년물 8000억원, 14일에 5년물 1조6500억원, 21일에 10년물 2조500억원, 28일에 20년물 7000억원으로 통합 발행된다.

일반인이 입찰에 참가한 경우 1조3700억원(경쟁입찰 발행예정금액의 20%) 한도 내에서 최고 낙찰금리로 우선 배정한다.

국고채전문딜러(PD)는 낙찰금액의 10~25%를 낙찰일 이후 3영업일 안에 추가 인수할 수 있다.

물가연동국고채는 각 PD사별 국고채 10년물 낙찰금액의 20~35% 범위에서 낙찰일 이후 3영업일 안에 인수가 가능하다.

일반인은 1025억원(10년물 발행예정금액의 5%) 내에서 국고채 10년물 입찰공고일로부터 입찰일 이후 2영업일까지 PD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국고채 조기상환은 1조원 규모로 다음달 14일에 실시할 예정이다. PD에 대한 금융지원은 5월중 1조원 수준으로 지원한다.

기재부는 4월중 6조5792억원 규모의 국고채를 발행했으며 이 가운데 물가연동국고채는 112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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