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서울 동작구(구청장 문충실)는 내달 1일부터 구 보건소에서 관내 만 65세 이상(1948년 이전 출생) 어르신 4만2300명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구는 5~6월 만 75세 이상을 우선 접종한 뒤, 만 65~74세 어르신은 10~11월에 접종할 예정이다.
주민등록상 사당동(사당1~5동)에 거주할 경우 사당분소(사당3동), 이외 동은 구보건소(상도2동)에서 나눠 접종한다.
보건소를 찾을 때 본인증명이 가능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접종비는 없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보건소 지역보건과(820-1430,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폐렴구균은 폐렴, 패혈증, 뇌수막염, 중이염 등을 일으키는 원인균이다. 고령층 사망원인 중 폐렴이 30~50%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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