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출처=시나웨이보] |
아주경제 정규환 베이징 통신원 = 월드스타 성룡(成龍 청룽)이 설립한 성룡자선기금회 웹사이트가 해킹으로 추정되는 외부공격으로 마비됐다.
지난 21일 성룡자선기금회 웹사이트 접속을 시도하면 경고문구와 함께 다른 페이지로 넘어가는 마비 상태를 보였다. 이에 따라 쓰촨(四川)지진 피해복구성금 기부하려던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고 징화스바오(京華時報)가 25일 전했다.
이에 성룡은 23일 자신의 웨이보(微博 중국판 트위터)에 “메일주소를 보내주시면 메일을 통해 기부 협약서를 보내드리겠다”고 글을 올리며 발 빠른 대처에 나섰다.
해당 웹사이트는 해킹 공격을 받은지 3일 만에 복구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