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중의원의 민주당 쓰지모토 기요미 의원과 곤도 쇼이치 의원, 사민당 요시카와 하지메 전 중의원 의원 등 호헌·개헌 신중파 의원 12명은 ‘입헌포럼’으로 이름 지어진 의원연맹을 발족할 예정이다.
이들은 자민당과 유신회의 헌법 96조 개정 시도를 견제하고 참의원 선거가 실시되기 전에 개헌 반대 야당 세력 결집을 추진할 계획이다.
헌법 96조는 개헌 발의 요건을 참의원·중의원 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으로 한다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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