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두 기관은 △행복연구 등 공동연구과제 발굴 및 협력 △연구를 목적으로 한 상호 교류 및 정보 교환 △국제학술세미나 등 공동사업 추진 등을 골자로 하는 협약 내용을 이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미 지난해 충발연은 ‘충남의 행복지수 개발과 정책방안 연구’를 계기로 부탄의 국민총행복위원회(GNHC) ‘카르마 치팀’ 장관을 비롯한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 등을 초청, “행복한 삶; 경제적 가치를 넘어”라는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충발연 박진도 원장은 “올해도 행복연구는 계속 되고 있지만 이는 충남만의 관심사가 아닌 새정부 국정과제의 핵심아젠다”라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민의 행복증진을 위한 정책 발굴은 물론, 환경·농촌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연구교류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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