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발전연구원, 부탄왕국 부탄종합연구원과 행복연구 협약 체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충남발전연구원(원장 박진도)은 부탄왕국 부탄종합연구원(Center for Bhutan Studies and GNH Research, 원장-다쇼 카르마 우라, Dasho Karma Ura)과 행복지수를 중심으로 한 정책개발연구협약을 25일 부탄종합연구원에서 체결했다.

향후 두 기관은 △행복연구 등 공동연구과제 발굴 및 협력 △연구를 목적으로 한 상호 교류 및 정보 교환 △국제학술세미나 등 공동사업 추진 등을 골자로 하는 협약 내용을 이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미 지난해 충발연은 ‘충남의 행복지수 개발과 정책방안 연구’를 계기로 부탄의 국민총행복위원회(GNHC) ‘카르마 치팀’ 장관을 비롯한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 등을 초청, “행복한 삶; 경제적 가치를 넘어”라는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충발연 박진도 원장은 “올해도 행복연구는 계속 되고 있지만 이는 충남만의 관심사가 아닌 새정부 국정과제의 핵심아젠다”라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민의 행복증진을 위한 정책 발굴은 물론, 환경·농촌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연구교류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