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집행위는 이들 2개국에 1999년 제정된 산란용 닭의 복지에 관한 EU 규정을 준수하도록 권유했으나 아직 지켜지지 않았다고 제소 이유를 설명했다.
닭의 복지에 관한 EU 규정은 양계장의 산란용 닭이 생태 본능을 충족할 수 있도록 마리당 바닥면적을 최소 750㎠로 하고 계란 함과 물통, 횟대 등을 갖추게 한 기준을 제시하고 이를 2012년 1월까지 충족할 것을 명령했다.
EU 집행위는 지난해 그리스, 이탈리아를 포함, 13개국에 양계 복지 규정을 준수할 것을 요구하는 경고장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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