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제공=군포시청) |
26일 시와 수리동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가족이 행복한 군포’ 만들기 시책의 일환으로 수리동 주민센터가 자체 홍보를 통해 참여자를 모집한 후 40여명을 선발해 진행되고 있다는 것.
사업 참여자들은 가족 단위로 텃밭상자에 상추 등을 심고, 수리동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카페(수리동 베란다 텃밭, cafe.naver.com/suridong)에 작물 재배 일지를 작성해야 한다.
이를 통해 텃밭 사업 참여 가정은 작물을 직접 기르고 수확하는 체험 과정을 가족 모두가 공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웃과의 소통도 늘어나 공동체의식이 강화된다.
조영환 수리동장은 “연말까지 시범 시행될 베란다 텃밭 가꾸기는 참여 가족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 문화를 확대하며, 자연친화 도시 만들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가족이 행복한 마을, 도시 만들기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